'추경 합의'에 소상공인 "단비 같은 소식" 환영..소급적용 미적용 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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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합의하고 29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은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는 이날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다. 신속한 집행이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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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여야가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합의하고 29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은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는 이날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다. 신속한 집행이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그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회복 대책도 필요하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구인난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 관련 국가가 물가 안정화 정책을 해야하고, 유류세 인하처럼 수급공급 계획을 잡아야 한다. 추경안에 포함된 채무조정 관련해서도 현장에서 잘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부족하지만 통과되면 당장의 숨통이 트이니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손실보전금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소급적용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합적인 채무조정기금이 증액돼 장기적인 조정정책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명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조금 늦었지만 환영한다. 금액이 다소 부족한면은 있지만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할 뿐"이라며 "대출 이자와 밀렸던 임대료 등 쓸 데가 너무나 많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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