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초반부터 밀리며 서전 완패..결승 불안한 출발 [MSI]

고용준 2022. 5. 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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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완패였다.

T1은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RNG와 결승전 1세트서 상대 운영에 휘말리면서 33분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제이스-녹턴-아지르-케이틀린-모르가나로 조합을 꾸린 T1은 시작 1분만에 RNG에게 인베이드를 허용하면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퍼스트블러드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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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일방적인 완패였다. 초반 인베이드 단계부터 오브젝트 경합까지 RNG에게 시작부터 일방적으로 몰렸다. T1의 서전부터 완패를 당하면서 불안하게 결승전을 출발했다.

T1은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RNG와 결승전 1세트서 상대 운영에 휘말리면서 33분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제이스-녹턴-아지르-케이틀린-모르가나로 조합을 꾸린 T1은 시작 1분만에 RNG에게 인베이드를 허용하면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퍼스트블러드로 쓰러졌다.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가던 경기는 7분부터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봇 부시에 매복해 있던 ‘웨이’가 ‘케리아’의 모르가나를 제압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협곡의 전령과 함께 밀고 들어온 RNG는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밀리던 T1도 14분 한 타 이후 포탑 선제 철거로 반격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반면 RNG는 드래곤 오브젝트를 독식하면서 T!의 설자리를 지워나갔다. 여기에 ‘빈’이 그웬으로 한타 상황마다 T1에게 치명타를 날리면서 전선의 양상은 흐러졌다.

다급해진 T1이 내셔남작을 노렸지만, RNG는 ‘웨이’의 스틸과 함께 비슷하게 흘러가던 글로벌골드의 격차를 단숨에 벌려나갔다. 기울어진 승부의 추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RNG의 공세에 맞서 T1이 한타를 시도했지만, 대패하면서 1세트가 끝났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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