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허삼영 감독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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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길었던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포기하지 않은 집념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후 "4번 타자 역할을 잘 수행해준 구자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친 피렐라, 포지션 변경을 마다 않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상수 등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뒤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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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 LG에 8-4 승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길었던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포기하지 않은 집념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4 역전승을 거뒀다.
5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시즌 성적 24승25패를 기록했다.
0-4로 끌려가던 5회 호세 피렐라의 투런포로 추격 신호탄을 쏜 뒤 7회 대거 5점을 몰아내 경기를 뒤집었다.
호세 피렐라가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4번 타자 중책을 맡은 구자욱도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힘을 냈다.
옆구리 부상을 털고 이날 1군에 복귀, 7번타자 3루수로 나선 김상수도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거들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후 "4번 타자 역할을 잘 수행해준 구자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친 피렐라, 포지션 변경을 마다 않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상수 등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뒤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주말 3연전에 많은 팬들께서 잠실을 찾아주셨는데, 특히 낮 경기 땡볕에서 함성과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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