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0억 ESG재단
문일호 2022. 5. 29. 18:12
우리금융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고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강화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주를 중심으로 15개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공익재단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공익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15개 그룹사가 전사적으로 동참해 200억원을 출연한다. 매년 그룹사별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추가 출연해 규모 있는 사업들을 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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