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입었다고 임신 의심까지..손예진♥현빈 측 "추측 사실무근"[종합]

황혜진 2022. 5.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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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임신설을 부인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29일 뉴스엔에 소속 배우 손예진 임신설 관련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손예진 소속사 측은 일차적으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배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가지고 팬들이 추측하는 것으로 확인 여부를 언급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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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T엔터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임신설을 부인했다. 팬들의 추측으로 빚어진 루머를 단호히 일축한 것.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29일 뉴스엔에 소속 배우 손예진 임신설 관련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불거진 임신설에 대한 공식입장이다. 손예진은 29일 오전 직접 운영 중인 공식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고 계시죠?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반려견을 산책시키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배가 나왔네요. 임신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손예진 임신 루머에 불을 지폈다. 손예진이 펑퍼짐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었고, 옷을 입고 있는 손예진의 복부 부분이 다소 튀어나왔다는 점을 들어 임신 의심을 한 것.

이에 손예진 소속사 측은 일차적으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배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가지고 팬들이 추측하는 것으로 확인 여부를 언급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설이 마치 사실처럼 퍼져나가자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3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톱스타 부부인 만큼 이번 결혼으로 숱한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비뚤어진 관심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지난 4월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식당 등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손예진과 현빈의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 상에 실시간으로 게재한 것. 이번 임신 루머로도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1월 1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 출연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0년 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랑스러운 남북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은 최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빈은 영화 ‘교섭’,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영화 '하얼빈' 촬영에 돌입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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