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무명시절 라면 1봉 3일 먹고 영양실조, 배고파 죽겠다 생각도"(당나귀 귀)

서유나 2022. 5.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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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무명시절 영양실조를 걸릴 정도로 힘들었던 생활고를 전했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8회에서는 장윤정이 과거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날 장윤정은 후배들을 든든히 챙겨 먹이곤 "내가 옛날에 너무 가난해서 그게 있다. 먹다 못 먹는 짜증, 그래서 먹는 게 나는 되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20살의 나이에 '강변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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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윤정이 무명시절 영양실조를 걸릴 정도로 힘들었던 생활고를 전했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8회에서는 장윤정이 과거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날 장윤정은 후배들을 든든히 챙겨 먹이곤 "내가 옛날에 너무 가난해서 그게 있다. 먹다 못 먹는 짜증, 그래서 먹는 게 나는 되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20살의 나이에 '강변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탔다. 장윤정은 당시 "내딴에는 대단히 뭔가를 해낸 거 같은데 거기서 끝이었다"면서 "20살 대상 받고 제일 힘들었다. 그때 '너무 배가 고프다'는 생각을 했다. '배고파 죽겠다'는 생각을 그때 했다. 그래서 라면 하나로 3일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후배들은 상상 이상의 가난에 깜짝 놀라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뿔려서 가루로, 하루 한 끼를 먹는 것. 소금만 넣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리곤 "얼마나 맛없겠냐. 근데 그게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 탓에 "노래도 안 되고 병이 났다"며 "그냥 영양실조였다. 빈혈에 영양실조에 맨날 그랬다. 가난할 때 가장 원하는 건 밥"이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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