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3연전 싹쓸이' 키움 6연승..롯데, 6연패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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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사직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키움은 오늘(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한현희의 호투 속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한현희는 롯데를 상대로 2015년 6월 28일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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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사직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키움은 오늘(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한현희의 호투 속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키움 사령탑을 맡은 홍원기 감독은 역대 50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현희와 찰리 반즈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키움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키움은 4회 초 원아웃 김혜성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렸고 투아웃에서 김수환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박주홍은 우월 3루타를 터뜨려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7회에는 투아웃 후 야시엘 푸이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자 김재현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3대 0으로 앞섰습니다.
9회 초에는 투아웃 만루에서 이정후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리를 굳혔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한현희는 롯데를 상대로 2015년 6월 28일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6안타에 그친 롯데는 집중력 부족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1회와 4회 잇단 주루사가 나와 찬물을 끼얹었고, 5회 득점 찬스에서는 기습번트가 뜬공에 그치는 등 어설픈 플레이를 연발했습니다.
에이스 반즈는 7회까지 7안타 3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6연패를 당한 롯데는 최근 홈인 사직구장에서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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