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축구 못한다는 의혹 더 깊어진 '풋살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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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축구를 못 한다는 의혹을 풀려고 했지만 의심이 더 깊어졌다.
김종국은 "오명을 씻을 때가 왔다"며 이를 갈았다.
김종국이 축구를 못 한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후반전에 김종국은 골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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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축구를 못 한다는 의혹을 풀려고 했지만 의심이 더 깊어졌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전소민과 영화 '이공삼칠'을 함께 찍은 배우 김지영 황석정 홍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미션은 글자 만들기와 거꾸로 말하기였다. 거꾸로 말하기에서 실수가 속출했다. 유재석은 거꾸로 말하기를 못 하는 멤버들을 놀렸으면서 본인 차례에 실수를 했다. 동생들은 유재석을 원망했다. 첫 번째 미션은 실패로 수색 인원은 2명에 그쳤다. 다음 미션은 제작진과의 풋살 대결이었다. 김종국은 "오명을 씻을 때가 왔다"며 이를 갈았다. 김종국이 축구를 못 한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후반전에 김종국은 골키퍼가 됐다. 그런데 공격까지 가담했다. 김종국에게 계속 위기가 찾아왔다. 공을 막다가 급소에 맞기도 했다. 유재석은 "네가 지금까지 풋살 한 이래로 제일 잘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열심히 했지만 제작진 팀이 득점에 성공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헤드록 등 각종 반칙으로 제작진 팀을 막았다. 그러나 김종국이 공격에 가담한 사이 골대가 비었고, 흘러간 공을 제작진 팀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김종국이 마지막 찬스를 잡고 돌파해봤지만 제작진 팀의 승리로 끝났다. 유재석은 "몇 골을 못 넣는 거냐. 옆에 지효 있잖아"라고 화냈다. 김종국은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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