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츰 호남·제주 중심 비..내일 전국 비 조금
보도국 2022. 5. 29. 17:54
오늘도 더위의 힘이 만만치 않았죠.
한낮에 서울은 29.7도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강릉과 대전 31.6도 보였고요.
경주는 33.6도로, 옆에 붉은색으로 칠해진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더위가 특히 심했습니다.
차츰 남부를 중심으론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에는 남부 곳곳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오후에도 곳곳으로 비가 살짝 내릴 수 있어서 우산은 계속 들고 다니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적을텐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이번 비가 더위를 좀 달래줘서, 이번 주 초반까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후 주 중반부턴 다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이번주날씨 #전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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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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