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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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가 국내 최초로 단일 단지 안에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구축하고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옴니버스 파크는 '기초 의학의 힘, 미래 의학의 빛'을 모토로 모두의 생명을 위해 기초의학을 활성화하고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어떤 생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의료 융복합 공간'으로 옴니버스 파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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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 활성화에 나서..벤처기업·창업회사 등 입주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가 국내 최초로 단일 단지 안에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구축하고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가톨릭대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에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는 의학교육과 병원, 연구소, 기업이 공존하는 실질적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 메디컬 융복합 공간으로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연면적 6만1414㎡,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대형 제약회사, 교원 창업기업, 각종 연구 지원시설과 지원부서 등이 입주했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옴니버스 파크는 '기초 의학의 힘, 미래 의학의 빛'을 모토로 모두의 생명을 위해 기초의학을 활성화하고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어떤 생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의료 융복합 공간'으로 옴니버스 파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개관식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수많은 이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터전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전인적 치유를 베푸는 훌륭한 의사, 간호사를 배출하길 희망한다"며 "옴니버스 파크가 좋은 공동체를 이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세상의 참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옴니버스 파크가 국내 보건의료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고, 우리 모두가 직업적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한 생명의 봉사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톨릭대 총장 원종철 신부는 "'옴니버스 파크'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신을 담은 곳"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학·연·병, 메디컬 융복합 허브로 자리매김해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고 진정 환자를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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