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번엔 강남 클럽서 포착.."놀러 온 거 맞는 듯"

2022. 5.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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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한 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8일 에버랜드를 찾아 한 차례 화제가 된 데 이어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위터에는 29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클럽 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강남 클럽도 갔다. 진짜 징하게 논다. 놀러 온 거 맞는 듯"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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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윙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한국을 찾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한 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8일 에버랜드를 찾아 한 차례 화제가 된 데 이어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위터에는 29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클럽 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강남 클럽도 갔다. 진짜 징하게 논다. 놀러 온 거 맞는 듯”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보면 강남 번화가 골목에서 선수들이 다 같이 한 클럽 입구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시장가치만 9000만 유로(약 1210억원)에 달하는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30, 파리생제르맹)도 클럽에 함께 방문했는데,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새벽 5시30분쯤까지 VIP룸에서 브라질 대표팀 동료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이곳에서 한 병에 150만원에 달하는 돔페리뇽과 더불어 술값으로 총 1200만원을 결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8일 브라질 대표팀의 가이드를 맡은 코스모진 여행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브라질 대표팀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으로 들어가고 있다. [트위터 캡처]

이들은 “(대표팀은) 바이킹 뒷자리 스릴을 느끼는 것은 물론 롤링엑스트레인, 티익스프레스까지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는 강심장을 보여줬다”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에버랜드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같은 날 에버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은 브라질 대표팀을 목격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7일에는 브라질 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마친 뒤 서울 남산 일대를 나들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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