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구자욱 4안타' 삼성, LG 꺾고 5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2. 5.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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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삼성은 시즌 전적 24승 25패가 됐다.

오선진이 안타, 김지찬이 번트안타, 피렐라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얻은 뒤 구자욱-이원석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단숨에 경기를 5-4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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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렐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삼성은 시즌 전적 24승 25패가 됐다. 28승 22패가 된 LG는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LG는 4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유강남(볼넷), 송찬의(안타)가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이재원의 3점 홈런이 터져 4-0이 됐다.

삼성은 5회초 오선진의 2루타 후 1사 2루에서 호세 피렐라의 투런 홈런으로 2점 만회했다.

이어진 7회초, 삼성이 기회를 맞았다. 오선진이 안타, 김지찬이 번트안타, 피렐라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얻은 뒤 구자욱-이원석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단숨에 경기를 5-4로 뒤집었다. 김태군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김상수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점을 더 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황동재가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상민(1이닝)-홍정우(2이닝)-김승현(1이닝)-우규민(1이닝)-오승환(1이닝) 등 불펜투수들이 무실점 행진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피렐라가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구자욱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4.1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뒤 후속 투수들의 실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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