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6월 최다..시야 확보 어려운 야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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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거꾸로 달리는 역주행 사고가 매년 6월에 최다를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역주행 교통사고는 매년 30여 건씩 발생해 평균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역주행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6명을 기록한 6월이었고 시간대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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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역주행 현장 대응능력 강화훈련 실시
고속도로를 거꾸로 달리는 역주행 사고가 매년 6월에 최다를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역주행 교통사고는 매년 30여 건씩 발생해 평균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0.2%로 일반 교통사고의 4.7%와 비교했을 때 2.3배 높습니다.
한편, 역주행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6명을 기록한 6월이었고 시간대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6월 15일까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역주행 현장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습 사고 발생 지점 통계를 분석해 나들목과 휴게소 진·출입으로의 역주행 우려 지점을 일제 점검하고 있으며, 역주행 방지 시설과 노면 표시 등 안전시설물 총 95곳을 발굴해 하반기에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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