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구자욱 4안타' 삼성, LG 8-4로 꺾고 5연패 탈출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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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이 각각 4안타를 터뜨린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중심타자 호세 피렐라가 홈런 포함 4안타 2득점 2타점, 구자욱이 4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4, 2점차로 LG에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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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이 각각 4안타를 터뜨린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24승 1무 25패를 기록하며 최근 5연패에서도 벗어났다. LG의 시즌 기록은 28승 22패가 됐다.
삼성 타선이 두 자릿수 안타로 폭발했다. 중심타자 호세 피렐라가 홈런 포함 4안타 2득점 2타점, 구자욱이 4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취점은 LG가 먼저 뽑았다. LG는 4회 오지환의 솔로홈런과 이재원의 스리런홈런으로 단숨에 4점을 뽑고 앞서갔다.
4회말 무자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선 오지환은 상대 선발 투수 황동재의 가운데로 몰린 126Km 포크볼을 타격해 우중간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30M였다.
이로써 오지환은 개인 통산 6번째 두 자릿수 홈런이자, 2020시즌(10홈런)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LG의 홈런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황동재를 제대로 공략했다. 오지환의 홈런 이후 유강남의 볼넷, 송찬의의 좌측 안타로 무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를 계속 이어갔다. 이후 타석에 선 8번 타자 이재원. 3회말 한 차례 출루했던 이재원은 좋은 감을 그대로 이어 황동재의 138Km/h 직구 초구를 밀어 쳤다. 비거리는 105m, 모두가 뜬공을 예상할 정도로 비거리가 짧았다. 하지만 발사각도가 44.1도에 달할 정도로 타구가 높이 떴기에 펜스를 넘겼다. LG가 단숨에 4점차로 달아나는 스리런이었다.
그러나 삼성도 한 방이 있었다. 피렐라는 5회 1사 2루 상황 LG 선발 김윤식의 3구째 높은 코스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09.8m 투런 홈런을 때렸다. 발사각도는 16.6도로 낮은 편이었지만 타구 속도 174.3km의 워낙 강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라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7회 LG 구원진을 상대로 5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고 경기를 역전시켰다.
오선진-김지찬-피렐라의 연속 안타에 이어 상대 폭투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이후 이원석의 좌중간 적시타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속 김태군이 병살타를 때렸으나 김상수가 2,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4까지 앞서갔다.
기세를 탄 삼성은 8회 초 구자욱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8-4까지 스코어를 벌리며 사실상 경기 승부를 갈랐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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