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모텔 70대 방화범 구속..법원 "도주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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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 방화한 7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2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7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8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고시원 옆방에 살던 여자가 모텔 객실에 가스를 주입한다"며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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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구속영장 발부 "도주염려"
한밤중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 방화한 7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2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7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8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고시원 옆방에 살던 여자가 모텔 객실에 가스를 주입한다"며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했거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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