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654명..오미크론 유행 이후 일요일 기준 '최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만 명 대로 집계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18주 사이 최저 수준이고 특히 2주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만 2,654명입니다.
국내 발생 만 2,628명, 해외 유입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유행 이후 일요일 기준으로는 1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특히, 2주 전인 지난 15일과 비교하면 만 2천7백여 명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39명, 서울 2,018명, 경북 1,008명 등입니다.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08만 323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8명 줄어든 188명으로 지난해 7월 19일 185명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위중증 12.5%, 준중증 16.3% 등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며,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2만 825명입니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158명,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10명이었고, 70대 6명, 40대 3명 등이었습니다.
한편, 전체 인구 대비 기초 접종 완료율은 86.9%이고 3차 접종률은 64.9%로 집계됐습니다.
또, 60살 이상 인구의 28.5%가 4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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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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