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투어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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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33)가 투어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이달 초 GS칼텍스 매경오픈 4위가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이었던 양지호는 자신의 통산 133번째 대회에서 15년 만에 값진 첫 우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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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5번째 대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국(34¤5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획득했다.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이달 초 GS칼텍스 매경오픈 4위가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이었던 양지호는 자신의 통산 133번째 대회에서 15년 만에 값진 첫 우승을 수확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양지호는 5번(파5) 홀에서 이글에 성공하는 등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역전 우승을 일궜다. 2020년 12월 결혼한 아내 김유정 씨가 캐디를 맡고 있는 양지호는 “18번 홀 두 번째 샷을 앞두고 우드로 치려고 했는데, 아내가 ‘안전하게 가자’고 해서 아이언으로 바꿨다”고 털어놓은 뒤 “지난주 (투어 데뷔 동기인) 박은신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박은신은 합계 3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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