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집값 상승률 0.25%..2개월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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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0.25%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29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25%를 기록했다.
전국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지난달 반등한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다.
서울의 5월 상승률은 0.18%로 지난달(0.13%)보다 상승 폭을 소폭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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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0.25%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29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25%를 기록했다.
전국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지난달 반등한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다.
서울의 5월 상승률은 0.18%로 지난달(0.13%)보다 상승 폭을 소폭 키웠다. 용산구(0.71%)와 광진구(0.55%), 종로구(0.54%), 서초구(0.52%)의 상승세가 비교적 높았다.
경기의 상승률은 0.22%로 지난달 0.29%에 비해 축소됐으나 인천은 0.19%에서 0.44%로 확대됐다.
전국 전세시장의 경우 전월 0.22%보다 소폭 상승한 0.24%다.
서울은 0.24%로 집계됐으며 용산구(0.83%), 강북구(0.81%), 영등포구(0.75%), 강서구(0.52%), 서초구(0.49%) 등 일부 지역이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23%, 0.62% 상승해 전셋값의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 92를 기록했다. 기준점 100 아래로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KB의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을 조사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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