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커리어 하이' 이정후, 이번엔 장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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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는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해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어떤 부문에서도 자신의 이전 시즌 기록을 반드시 뛰어넘으며 최고의 활약과 함께 성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2020시즌에 기록한 장타율 0.524의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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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는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해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어떤 부문에서도 자신의 이전 시즌 기록을 반드시 뛰어넘으며 최고의 활약과 함께 성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2017시즌 타율 0.324를 기록했던 그는 2018시즌에는 0.355를 마크했다. 2019시즌에는 타율이 0.336으로 다소 떨어졌지만, 안타를 193개나 때려내며 이 부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정교함에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올라선 그는 2020시즌에는 장타력을 높였다. 벌크업을 통해 강한 타구 생산에 집중하며 홈런 15개, 2루타 49개를 터트렸다. 장타율은 무려 0.524에 이르렀다. 2021시즌에는 정교함을 한층 더 높여 0.360의 타율로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어느덧 프로 6년차. 이정후에게는 이제 성장이란 말이 다소 어색하다. 하지만 그는 올해도 또다시 새로운 ‘고점’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는 타율, 안타가 아닌 장타율이다. 2020시즌에 기록한 장타율 0.524의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이정후는 29일까지 장타율 0.51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에 그쳐 0.528이던 장타율이 제법 떨어졌지만, 벌써 2021시즌보다 불과 1개 적은 홈런 6개(2루타 13개·3루타 2개)를 터트리며 2020시즌의 활약을 재현하고 있다. 키움이 최근 6연승을 곁들여 당당히 2위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준비한 과정은 다소 다르다. 2020년에는 장타 자체에 크게 집중한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2021년부터 확립한 정교한 타격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자신의 타격 스타일을 고수하는 가운데 장타율까지 높아지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고무적이다. 이정후의 무한질주는 계속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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