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급에 성역 없다..불필요한 규제 걷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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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의하면 위원회는 원희룡 장관이 언급한 주택공급 계획을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과제를 위해 구성됐으며 민간전문가 15인이 참여해 청사진을 그리는 최초의 사례다.
원희룡 장관은 "공급에는 성역이 없다는 자세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통해 공급 전 과정을 원점에서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것이다"며 "최단기간 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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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최단기간 내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9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의하면 위원회는 원희룡 장관이 언급한 주택공급 계획을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과제를 위해 구성됐으며 민간전문가 15인이 참여해 청사진을 그리는 최초의 사례다.
또 국토부는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부 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와 실무조직을 함께 구성했다. TF는 공공택지, 도심공급, 민간·정비사업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국토부 1차관이 매주 공급계획 검토회의 및 매월 TF전체회의를 개최한다는 것이 국토부 측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새 정부 주택공급의 지향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정부 4년을 관통하는 체계적인 공급 계획이 없어 국민이 원하는 집을 공급하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다양한 주택 수요를 충족하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토부는 Δ종합적인 주거품질 향상 Δ민간과 정부의 기능·역할 조화 Δ실행력 있는 체계적인 공급을 정책방향으로 향후 공급계획(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는 첫 회의 이후 본격적으로 250만가구 주택 공급 계획의 수립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한다. 최종 계획 발표 전까지 원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위원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공급에는 성역이 없다는 자세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통해 공급 전 과정을 원점에서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것이다"며 "최단기간 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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