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보선 여야 후보, 마지막 주말 표심잡기 총력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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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29일 경기 성남 분당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분당에 머물며 백현동 낙생대공원 체육시설, 판교동 조기축구 경기장, 분당동 율동공원 축구장, 이매동·삼평동 교회, 수내동 중앙공원 등을 도는 유세 일정으로 표밭 다지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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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29일 경기 성남 분당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분당에 머물며 백현동 낙생대공원 체육시설, 판교동 조기축구 경기장, 분당동 율동공원 축구장, 이매동·삼평동 교회, 수내동 중앙공원 등을 도는 유세 일정으로 표밭 다지기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선거일 사흘을 앞둔 이날 72시간 총력유세에 나서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민심을 얻어야만 국정개혁의 동력이 생겨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다"며 "바로 이곳 분당의 승리에서 시작해 경기도 승리, 지방선거의 승리로 이어지니 압도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지역구를 벗어나 경기 안양, 서울 관악·성동구를 차례로 찾아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이행자 관악구청장 후보, 강맹훈 성동구청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거나 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김병관 후보는 분당동 성당, 판교동 조기축구 경기장, 이매동 교회, 대장동 플리마켓, 탄천공원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도 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인 장소를 찾아 지역밀착형 일꾼임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도 이날 72시간 총력유세 나서며 "선거 과정에서 철새 정치인이 아닌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분당 판교의 모든 골목을 누비고 모든 시민을 만나겠다는 각오로 남은 72시간을 보내겠다는 제 진심이 전해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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