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명 등 22명 탑승' 네팔 여객기, 서부 지역서 비행 중 실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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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이 탑승한 네팔 민간 항공사의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비행 도중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정부 관계자들은 실종된 타라 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사고 당시 네팔 서부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좀솜으로 비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타라 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여객기에 인도인 4명과 외국인 2명이 탑승했으나 외국인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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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외국인 국적 아직 확인 못해"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2명이 탑승한 네팔 민간 항공사의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비행 도중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정부 관계자들은 실종된 타라 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사고 당시 네팔 서부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좀솜으로 비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타라 항공은 주로 캐나다제 트윈 오터 여객기를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카라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이고 점솜은 이곳에서 약 80km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타라 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여객기에 인도인 4명과 외국인 2명이 탑승했으나 외국인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히말라야가 위치한 네팔에서는 기후가 변화무쌍하고 산악 지대 활주로 환경이 열악해 사고가 빈번이 일어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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