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선거 다이어트' 효과 톡톡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2. 5.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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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치신인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7~8kg을 감량한 가운데 비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대전 서구 청년 정치신인 후보인 김진오 대전시의원(서구 제1선거구) 후보와 이중호 대전시의원(제5선거구) 후보도 각각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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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전후 사진. 캠프 제공


국민의힘 정치신인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7~8kg을 감량한 가운데 비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최근 2개월간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으로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뛴 결과라는 게 서 후보 측의 설명이다.

실제 2030 남성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추천하는 유세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서 후보의 출마 전후 사진과 함께 "이제부터 철모 쓰고 출마하자"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정치신인이라 인지도가 낮은 것도 아닌 없는 수준이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특이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철모를 쓰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구민분들을 만났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청년 정치신인 후보인 김진오 대전시의원(서구 제1선거구) 후보와 이중호 대전시의원(제5선거구) 후보도 각각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후보는 "매일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선거운동 하면서 살이 한 달 새 7kg이 빠졌다"며 "힘들었지만 활동하는 만큼 많은 주민과 직접 만나 인사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중호 후보도 "발로 뛰며 시민을 만나다 보니 식사 시간을 거르는 것이 다반사라 60kg에서 53kg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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