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도미니언', '범죄도시2' 1000만 관객 저지하나..예매율 1위

조은별 2022. 5.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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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하 '쥬라기 월드')이 10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범죄도시2'를 저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50분 기준으로 '쥬라기월드'가 개봉 사흘 전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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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 기자]영화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하 ‘쥬라기 월드’)이 10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범죄도시2’를 저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50분 기준으로 ‘쥬라기월드’가 개봉 사흘 전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도달했다.

이는 전편인 ‘쥬라기월드:폴른킹덤’의 개봉 이틀 전 사전예매량 20만 9000장을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다. 2018년 개봉한 ‘쥬라기월드:폴른킹덤’은 ‘어벤져스:엔드게임’과 함께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을 보여준 바 있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쥬라기월드’는 29년 동안 이어진 ‘쥬라기 시리즈’의 피날레다.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류가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에 이어 캐스트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과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합류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았다.

북미 지역에서도 ‘쥬라기월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상 오프닝 수익만 2억 1000만 달러로 마블의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쳤다는 평가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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