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3000t급 실습선 '새동백호' 견학·체험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가 여수 신항에 정박한 실습선 '새동백호'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황두진)은 지난 15일부터 실습선 '새동백호'를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공개하는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평일과 주말 등 매일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매일 가족단위 관광객 등 5팀 100명으로 승선 제한
내년엔 500t급 해양수사조사선 '청경호' 견학 가능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대학교가 여수 신항에 정박한 실습선 '새동백호'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황두진)은 지난 15일부터 실습선 '새동백호'를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공개하는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평일과 주말 등 매일 진행하고 있다.
견학 체험은 안전교육, 선박 제원, 조타실 및 시뮬레이터를 통한 조종 체험, 안전장비 설명 및 선박 사고 시 대응법, 포토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외지 관광객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견학은 여수 신항 제3 부두인 여수 엑스포 주차장 앞에 정박한 새동백호를 현장 방문하거나 선박 무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체험 인원은 20명 1팀 단위로 모두 5팀 100명으로 제한된다.
'새동백호'는 3000t 규모로 전장 약 97m, 선폭 약 15m, 최대 속력은 16노트, 최대 항속거리가 1만 마일에 달한다. 승무원과 실습생 등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내년에는 500t급 최첨단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가 인도됨에 따라 대형 실습선과 해양조사선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두진 학장은 "전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해양 캠퍼스라 할 수 있는 ‘새동백호’를 개방한 것은 지역민과 함께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지역사회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 분노…김호중, 팬들도 돌아섰다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범인 정체는?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