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김관영·조배숙 후보, 마지막 주말 유세 '한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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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막판 민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도내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오후부터 시·군을 돌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조 후보 역시 이른 아침 전주 중앙성당을 방문하고 시온성 교회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전북도시사 선거는 김 후보와 조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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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막판 민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도내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오후부터 시·군을 돌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김제 재래시장인 원평장에 들러 같은 당 김제시장 후보,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권자들의 손을 잡았다.
이후 고창 흥덕터미널에 들러 한 표를 호소하면서 유권자들과 눈을 맞췄다.
김 후보는 이어 정읍과 부안을 차례로 방문해 자신이 전북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임을 피력할 예정이다.
조 후보 역시 이른 아침 전주 중앙성당을 방문하고 시온성 교회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도내 교회가 공동 주최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또 주말을 맞아 붐비는 전주 동물원을 찾아 가족의 손을 잡고 나온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어 익산 배산 체육공원으로 이동해 주말을 즐기는 시민을 상대로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도시사 선거는 김 후보와 조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특히 송하진 전북도지사 체제 8년 만에 변화를 맞는 선거여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 쏠려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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