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2G 5홈런' LG 이재원, 올해 21경기 만에 5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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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재원(23)이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재원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2018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에 지명된 이재원은 2020, 2021년 2년 연속 퓨처스(2군)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거포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62경기에 나서며 5홈런만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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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원, 29일 삼성전 4회 스리런포 작렬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이재원(23)이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재원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재원은 삼성 선발 황동재와 마주섰다. 높게 들어온 초구 직구를 통타 했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 떨어졌다.
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5경기 만에 추가한 시즌 5호포다.
이재원의 한 방으로 LG는 단숨에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2018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에 지명된 이재원은 2020, 2021년 2년 연속 퓨처스(2군)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거포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1군에서는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62경기에 나서며 5홈런만 때렸다.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잠재력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올 시즌 나선 21경기에서 5개의 아치를 그려 이미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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