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기 완벽투 빛났다! 롯데전 5이닝 무실점 쾌투..NC, 2-0 승리 [오!쎈 퓨처스]

손찬익 2022. 5. 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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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송명기가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송명기는 2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지웠다.

5회 1사 후 김서진과 신용수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송명기는 신용수를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송명기는 2-0으로 앞선 6회 김진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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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손찬익 기자] NC 송명기가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송명기는 2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지웠다.

1회 신용수와 강로한을 각각 유격수 땅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송명기는 김주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추재현을 삼진 처리했다. 2회 1사 후 정보근과 김동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세민을 3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김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3회 신용수(헛스윙 삼진), 강로한(좌익수 플라이), 김주현(중견수 플라이)을 꽁꽁 묶으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송명기는 4회 추재현, 강태율, 정보근을 공 6개로 끝냈다.

5회 1사 후 김서진과 신용수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송명기는 신용수를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송명기는 2-0으로 앞선 6회 김진우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NC의 2-0 완승. 2회 2사 후 이한의 중전 안타, 김정호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5회 김정호의 좌중간 2루타, 천재환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김진우, 이주형, 전사민은 나란히 1이닝씩 책임졌고 임지민은 2점 차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오영수와 김정호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롯데 선발 최영환은 5이닝 2실점(6피안타 6탈삼진)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김세민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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