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 직원에 다회용컵 휴대 위한 에코백 지급[서울25]

김기범 기자 2022. 5.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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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자체 제작한 에코백에 텀블러를 담아 사용하고 있는 성동구청 직원들의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모든 직원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코백 1500개를 자체 제작해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가 직원들에게 나눠준 에코백은 다회용컵을 넣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다. 외출할 때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직원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지난 6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한 구는 에코백 외에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년 대비 30% 감축했던 구는 올해 34%를 감축할 방침이다.

구는 전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사무실 전원 자동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점심 시간대와 오후 10시 이후 자동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후 6시 이후에는 최소한의 조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소등하면서 전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있다.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면지 재활용, ‘종이없는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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