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승용차, 지상 주차장 담장 뚫고 추락..운전자 "급발진"

양윤우 기자 2022. 5.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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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뚫고 2m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담장을 뚫고 2m 아래 인도로 추락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승용차 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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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인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뚫고 2m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담장을 뚫고 2m 아래 인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마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승용차 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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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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