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역대급 홈런 페이스..벌써 10개 채웠다

2022. 5.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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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국가대표 유격수 오지환(32)이 벌써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오지환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지환은 황동재의 126km 포크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0-0의 균형을 깨는 홈런포.

오지환은 이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지환의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운 것은 2020년(10홈런) 이후 2년 만이다. 오지환의 커리어 하이는 2016년에 기록한 홈런 20개다.

[LG 오지환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1사 후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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