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교회 자선 행사 중 인파 몰려 31명 압사

원태성 기자 2022. 5. 29.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28일(현지시간) 음식을 나눠주는 교회 자선 행사 도중 인파가 몰리면서 30여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버스 주 경찰은 포트 하코드 폴로 클럽에서 현지 킹스 어셈블리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던 중 대규모 인파가 몰려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28일(현지시간) 음식을 나눠주는 교회 자선 행사 도중 인파가 몰리면서 30여명이 압사했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시골 모습. 사건과 무관 © AFP=뉴스1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28일(현지시간) 음식을 나눠주는 교회 자선 행사 도중 인파가 몰리면서 30여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참변이 발생한 남부 리버스 주에 있는 포트 하코트 시에서 사람들이 행사장에 강제로 진입하려고 했고, 이후 바닥이 신발과 슬리퍼가 널브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리버스 주 경찰은 포트 하코드 폴로 클럽에서 현지 킹스 어셈블리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던 중 대규모 인파가 몰려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설명에서 "불행하게도 군중들은 소란스럽고 통제 불능이 됐고, 질서를 되찾기 위해 주최측이 한 모든 노력을 실패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총 31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