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리드오프 아프면 안돼!' 옆구리 살짝 불편→즉각 교체 '검진 NO'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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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리드오프 류지혁(27)이 도중 교체됐다.
류지혁은 최근 부동의 리드오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2020년 트레이드로 이적 이후 작년까지 한 번도 리드오프로 나선적이 없었다.
최원준의 입대로 생긴 리드오프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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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리드오프 류지혁(27)이 도중 교체됐다.
류지혁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회 말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김도영으로 바뀌었다. 오른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구단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아이싱 처치를 했고, 보호차원에서 뺐다"고 이유를 밝혔다. 류지혁은 이날도 첫 타석에서 왼쪽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리고, 도루에 이어 나성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류지혁은 최근 부동의 리드오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날까지 타율 3할2푼6리(9위), 출루율 4할1푼(5위)을 기록하며 KIA 공격의 첨병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2020년 트레이드로 이적 이후 작년까지 한 번도 리드오프로 나선적이 없었다. 최원준의 입대로 생긴 리드오프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경기전 "야수들도 큰 부상없이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는 부상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지혁이 약간의 불편함을 내비치자 즉각 교체해 보호 모드에 들어갔다. /sunny@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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