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으로 '제주'소개했더니..中 10만 명 봤다
제주방송 김지훈 2022. 5.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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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 마케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행사는 △도내-해외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관광 콘텐츠와 신규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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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 트래블마트 25~26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랜선 투어
신규 제주관광 콘텐츠 집중 소개
현지 호응 커.."후속 마케팅 탄력"
“‘영주십경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과 ‘제주 서부권 어촌마을 웰니스 관광투어’를 주력 콘텐츠로 중화권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는데 마을 여행 프로그램 등이 중화권 관광객에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어요”(김소정 제주보고정투어 이사)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랜선 투어
신규 제주관광 콘텐츠 집중 소개
현지 호응 커.."후속 마케팅 탄력"
“‘영주십경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과 ‘제주 서부권 어촌마을 웰니스 관광투어’를 주력 콘텐츠로 중화권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는데 마을 여행 프로그램 등이 중화권 관광객에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어요”(김소정 제주보고정투어 이사)
“제주체험여행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이렉트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김행철 니하오여행사 대표)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 마케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체험 상품 콘텐츠에 대한 현지 선호도가 높아 추후 유치 성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해외관광 재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5일부터 26일 호텔 시리우스와 온라인 누리집에서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도내-해외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관광 콘텐츠와 신규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첫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관광 사업체 32곳과 해외 방한 상품 취급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여행사가 사전 매칭된 일정에 따라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173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B2B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서모란 베지근연구소 대표는 “온라인을 통해 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을 만나 효율적으로 상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장탐방쿠킹클래스와 전통주페어링코스를 트래블마트에서 주요 상품으로 소개했는데, 비즈니스 상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어 K-푸드와 제주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브 투어 등 인기…중국 현지 10만1,000명 시청
둘째 날은 중화권, 일본권, 아시아구미주권 아웃바운드 업계 그리고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제주 관광 랜선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랜선 투어는 지난 4월 제주 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2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 중 언어권별로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했습니다.
중화권 랜선 투어의 경우 사전 촬영한 콘텐츠 영상을 활용하여 제주에 사는 중국인 여행 인플루언서 MC의 콘텐츠 소개와 업계 초청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타오바오 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고 10만 1,000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권은 줌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제주 콘텐츠에 관한 질문을 콘텐츠 담당자가 직접 대답하는 인터뷰와 제주 기념품 DIY키트 만들기 실시간 체험 등으로 진행됐고 아시아-구미주권은 식도락, 아웃도어 레저스포츠, 웨딩 및 촬영, 휴양자연 테마로 랜선투어 영상을 제작하여 제주 국제트래블마트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송출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통해 중단됐던 국내·외 관광업계가 다시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온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안심 관광지 ‘제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올 한해 민관협력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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