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권준호 2022. 5.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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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0일(현지시각)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하노버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친환경 생산기술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트라는 안전한 한국관 운영은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공략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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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0일(현지시각)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트라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총 29개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해외바이어 및 투자가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개별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총 51개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는 전시회인만큼 주요 산업 분야의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인더스트리 4.0를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업혁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산업자동화, 에너지 솔루션, 디지털 이코노미, 물류 등 9개 분야의 기업 약 2500개사가 참가하며 동반 국가관에는 포르투갈이 참가한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하노버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친환경 생산기술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트라는 안전한 한국관 운영은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공략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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