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백나리 2022. 5.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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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6·1 지방선거 사흘 앞두고 손실보상 추경안 합의

여야가 2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동안 추경안 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어왔으나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전격 합의를 도출했다. 손실보전금은 지급대상 매출액 기준을 당초 정부안인 30억원 이하에서 50억원 이하로 조정해 전국 371만여 사업자에게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추경안은 오후 9시 예결위 추경안심사소위와 예결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소집되는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날 자정에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여야가 '벼랑 끝'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25753001

여·야·정 추경 협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여·야 원내대표 등과 추경안 협의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2.5.29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 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한국영화 경쟁력 확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한국 영화의 고유한 독창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박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이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송강호 배우에게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14500001

■ '이번에도 여성 전문가'…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변리사)을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냈다. 특히 이번에도 여성 전문가를 발탁한 것이 주목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여성 전문가 3명을 일괄 지명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32900001

■ 울진 산불 23시간여 만에 진화…축구장 203개 면적 태워

28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23시간 34분 만에 꺼졌다. 산림청과 경북도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울진 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울진에 있는 남부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북도 등이 많이 지원해줘 주불을 진화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145㏊에 이르며 이는 축구장(7천140㎡) 203개 면적에 해당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24252053

■ 이준석 "콩가루 민주당"…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연일 맹공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9일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고 있다면서 "콩가루 정체성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당의 역량이란 것은 중앙당에서 조절해서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21400001

■ 한동훈 직속 '인사검증' 조직 이르면 내달 7일 가동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이 이르면 31일 구성될 전망이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및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상정한다. 국무회의 통과와 공포, 관보 게재 등을 거쳐 이르면 7일 정식으로 출범해 가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16351004

■ 북핵대표부터 정상까지…한미일, 북핵위기속 '릴레이 회동' 예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준비 징후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이 내달 숨 가쁜 릴레이 외교전으로 공조를 다진다. 내달 3일 북핵수석대표 서울 회동을 시작으로 차관협의, 장관회담이 양자 혹은 3자 간에 순차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내달 말에는 한미일 정상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동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39600504

■ 서울 지하철 2·5∼8호선 내달 7일부터 오전 1시까지 연장운행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한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자 노선인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30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각각 연장 운행에 돌입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11600004

■ "여름이다"…전국 바다·산·유원지 인파로 '북적'

5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전국의 바다, 유명 산, 유원지는 더위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함덕·협재 등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강릉 경포·안목 해변,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변에서는 행락객이 바닷바람을 쐬며 무더위를 식혔고, 일부는 모터보트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휴일을 즐겼다. 전국 곳곳의 유원지도 화창한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32800064

■ 평화냐 정의냐…우크라 전쟁 결말 두고 서방 분열 시작

우크라이나 전쟁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서방 국가들이 결말을 두고 입장이 갈라지기 시작했다고 서방 언론들이 분석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최근호에 게재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끝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방 국가들이 각자 입장을 내세우며 두 팀으로 나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26일자 기사에서 최근 각국 정치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 승리를 요구했지만 표면 아래에는 승리의 형태는 물론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에서 승리의 정의가 같은지를 두고 분열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0170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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