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유망주' 김동진, 한국 남중부 100m 新..10초76

김주희 2022. 5. 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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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유망주' 김동진(15·월배중)이 남중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동진은 28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첫날 남자 중학교부 100m 결선에서 10초7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김동진은 대구광역시팀 멤버로 참가한 남자 중학교부 400m 릴레이 경기에서도 42초41을 기록, 남중부 한국신기록(종전 42초61) 수립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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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9년 서민준의 10초 79…0.03초 앞당겨

김동진(월배중)이 한국 남자 중학교부 100m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단거리 유망주' 김동진(15·월배중)이 남중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동진은 28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첫날 남자 중학교부 100m 결선에서 10초7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동시에 2019년 7월 서민준이 작성한 10초79를 0.03초 앞당겨 한국 중학교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김동진은 "100m 경기에서 한국최고기록 수립은 예상치 못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동진은 대구광역시팀 멤버로 참가한 남자 중학교부 400m 릴레이 경기에서도 42초41을 기록, 남중부 한국신기록(종전 42초61) 수립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중학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박시훈(구미인덕중)이 20m66을 던져, 대회신기록(종전 19m47)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학교부 110m허들 결선에서는 곽의찬(월배중)이 14초27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4초49)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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