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토마늘 7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

이상진 기자 2022. 5. 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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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토마늘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신뢰도에서 우수 평가
최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 받았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 황토마늘이 7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 황토마늘이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 황토마늘은 만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재구매력) 등의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 지역, 공기업 각 부문의 국가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동 후원하고 있다

단양 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주야간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맵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단양 황토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도 지정돼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으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영예로운 큰 상을 수상해 단양 황토마늘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쁨 마음"이라며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황토마늘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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