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성장 지원 협약
진광호 기자 2022. 5. 29. 14:46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진로 체험, 수련 활동 등 협력
[충주]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과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가정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진로 체험, 수련 활동 등을 협력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외되기 쉬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감 배양과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힘을 기울이기로 약속 했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평소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관심과 깊은 애정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병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은 "협약을 계기로 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청소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설 이용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청소년수련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및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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