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장미터널 수만송이 장미꽃 만개

이상진 기자 2022. 5. 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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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장미터널은 최애(最愛) 쉼터로 자리매김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에 장미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 단양읍 장미터널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단양고-상진리 강변 1.2㎞구간에 조성된 이 터널은 요즘 활짝 핀 장미꽃들로 장관이다.

수백만 송이의 꽃은 빨강, 하양, 분홍, 주홍 등 색깔도 가지 가지다.

매년 5월이 되면 이곳에는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장미가 꽃대궐을 이뤄 연인과 가족들의 사랑·힐링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장미는 '사랑' '애정' 등의 꽃말과 '정열'을 상징한다. 장미터널의 각종 장미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최근 이곳은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의 '최애(最愛)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장미꽃이 마치 마술을 부린 듯 발길을 사로잡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5월 단양 장미터널은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도 쌓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최고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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