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ISU '위대한 재기의 순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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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위대한 재기의 순간 5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SU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각종 시련을 딛고 우뚝 일어선 5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최민정을 네 번째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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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위대한 재기의 순간 5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SU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각종 시련을 딛고 우뚝 일어선 5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최민정을 네 번째로 언급했습니다.
ISU는 먼저 "최민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고의 선수였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네덜란드 스휠팅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고 갖가지 부상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채 2022년 베이징올올I기에 출전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 "최민정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악재를 극복하고 베이징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고,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ISU는 최민정 외에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한 중국대표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베이징올림픽 남자 500m 금메달을 딴 헝가리의 사오앙 류, 만 38세에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획득을 이끈 캐나다 샤를 아믈랭을 소개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라라 판 라위번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베이징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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