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번에도 '여성' 택했다.. 특허청장에 이인실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특허청장에 이인실(61)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내정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차관급 인사 42명 중 여성은 3명에 불과했는데, 이 내정자가 임명되면 1명이 늘어난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내정자는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해 온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이뤄진 4명의 장·차관급 인선을 모두 여성으로 채운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특허청장에 이인실(61)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내정했다. 특허청장은 차관급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차관급 인사 42명 중 여성은 3명에 불과했는데, 이 내정자가 임명되면 1명이 늘어난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내정자는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해 온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고정관념을 깨고 변리사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하여 입지전적인 성공을 거둔 이 내정자야말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창조적 도전을 격려 지원하고, 특허청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을 각각 지명했다. 최근 이뤄진 4명의 장·차관급 인선을 모두 여성으로 채운 셈이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독상에 남자배우상까지… 칸에 펼쳐진 ‘한국 영화의 밤’
- 文 딸 다혜씨 "집안 갇힌 생쥐꼴…부모님은 내가 지키겠다" 시위대 비판
- 손연재, 9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 "너무 행복해요"
- "단둘이 만나고 싶어♥♥" 문자도… 日 국회의장, 기자 성희롱 의혹 일파만파
- "내려가는 건 월급 뿐"... '웃찾사'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
- 양상국 "아버지, 코로나19로 세상 떠나…수의도 못 입었다" ('진격의 할매')
- "송영길 맘에 안 들어서" 선거 현수막 태운 50대 현행범 체포
- ‘병력 손실’ 러시아, 모병 연령 상한 폐지…“40세 넘어도 입대”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62%… 역대 최고 기록 썼다
- "보름 만에 진단키트 개발한 '썰' 들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