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주거시설 인명피해 방지

조정호 기자 2022. 5.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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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주거시설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훈련장면 사진=부여소방서제공

[부여]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11,663건으로, 이 중 24.2%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66명으로 전체 화재 인명피해 353명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새로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 안내 △원거리 지역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운영 △이장단 협의회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정오영 대응예방과장은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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