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건양대·성모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김소연 기자 2022. 5. 29. 14:25
대전 주요 종합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받았다.
29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건양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국소마취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부문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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