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가든파티 캠퍼스축제' 성황리 마쳐

'시민이 함께하는 우리 다시 일상으로 회복' 주제..전시·공연 등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대학교가시민들과 함께 오랜만에 축제를 진행했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24일 캠퍼스축제를 교정에서 가든파티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대와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우리 다시 일상으로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지역인사·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전시와 공연,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경주대가 캠퍼스축제를 가든파티로 열고 있다. [사진=경주대학교]

이번 행사는 식전에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시민,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함께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모처럼의 대학축제를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됐다.

또 행사장 공간 기획을 한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 학생들은 마지막 졸업 작품전(내년 K-푸드&엔터테인먼트전공으로 개편)을 준비하며 전시공간인 솔밭 정원을 파티공간으로 꾸며 스탠딩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BGM(무대음악)을 담당한 음악학과 만학도 김용구씨의 밴드공연으로 시작, 전국 유일무이한 악기제작학과 학생들의 땀의 결실인 악기제작 전시회, 전통연희전공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대금연주가 열렸다.

또 외식조리전공의 정교한 일식, 양식 음식전시, 호텔경영학과의 카지노 시연·내외분 식음료 제공서비스, 디자인 애니메이션 학부의 TV 쇼 작품, 평생교육원의 민화 전시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생처 주관으로 학생 체육대회와 경주시 지원사업인 사랑의 런치박스 전달식도 있었다. 특히 국제교류처는 환경문제와 물품 재활용 차원에서 아나바다 시장을 열어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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