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초,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으로 '호응'

[공주]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탄소중립학교 사업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으로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태환경 체험학습은 학년별로 조를 나누어 '수목원은 단짝친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식물원 내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의 생태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 나무의 형상을 몸으로 표현해 보고 나비, 사마귀 등 곤충의 몸짓을 따라 해보기도 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시간을 가져보고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는 후계목 정원에서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사방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궁궐 정원의 솔찬루에 앉아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 가진 후 학생들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볼 수 있는 녹색생활실천다짐 행사를 마련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오인구 교장은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실천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계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고 학습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주어졌다.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탄소중립학교 사업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으로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사진=반포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