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화훼 생산면적 전년대비 2.8% 증가

박대항 기자 2022. 5.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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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29㏊, 프리지아 3.1㏊ 순으로 재배비중 높아

[예산]충남 최대의 국화 생산단지인 예산군의 화훼 생산면적은 40㏊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군은 관내 화훼농가의 생산실적 및 재배현황 통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훼농가 생산실적 및 재배현황 통계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며 조사 결과는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월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는 화훼작물 일반현황과 품목별 재배현황으로 구분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일반현황은 재배 형태별 농가 현황, 재배인력 현황, 재배시설 현황과 같은 재배환경에 대한 전반 자료를 수집하고 품목별 분류현황은 절화류, 분화류, 초화류, 화목류 등 생산품목별 재배면적, 판매량, 판매액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군의 화훼 생산면적은 40㏊로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가장 많은 재배면적은 △절화류(32.7㏊) △관상수류(3.2㏊) △분화류(1.8㏊) △화목류(1.3㏊) △초화류(0.9㏊) 순으로 나타났다.

절화류 중에서도 국화가 29㏊, 프리지아가 3.1㏊ 순으로 나타나 국화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훼농가의 시설재배 현황은 34.7㏊, 노지 재배 면적은 5.5㏊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 예산수출국화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산물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됐으며 29㏊의 국화를 재배 및 수출하는 충남 최대의 국화 생산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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