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원창묵 후보, 국회갈 수 있게 해달라"

권혜민 2022. 5.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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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9일 원주를 찾아 "원창묵 후보가 국회로 가 원주의 미래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무실동 시청사거리에서 송기헌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이성규 시의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초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원주에 화력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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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9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원창묵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9일 원주를 찾아 “원창묵 후보가 국회로 가 원주의 미래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무실동 시청사거리에서 송기헌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이성규 시의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초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원주에 화력을 쏟았다.

이 상임고문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변모하고 있는 도시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원주”라며 “원창묵 후보가 이러한 변화를 이뤄낸 것을 시민들께서 잘 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주는 기업도시, 문화도시, 관광도시, 그리고 전국 최고의 의료기기 기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아직 완성이 아닌 완성을 향해가고 있다”며 “이제 그 변화를 이뤄낼 중심에 있는 원 후보가 국회로 가 원주의 미래를 채워나갈 수 있게 해 달라. 그래야 반드시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9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원창묵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원창묵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원 후보는 “지난 12년간 저에게 시정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도소 국비이전, 원주천댐 건설 등 중요 사업들을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때 다 이뤄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일은 사람이 열정을 갖고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년이 채 안 되는 국회의원 임기는 지역에 살지 않는 후보가 현안을 파악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라며 “광역급행철도 연장, 어린이과학관 건립 등 약속한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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