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 변호사 '규미 안귀옥' 수묵화 첫 개인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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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성 변호사인 규미(奎美) 안귀옥 작가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수묵화 첫 개인전 '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안귀옥 작가는 "의뢰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 코로나19로 인한 긴 비대면 시간 속에서 단절되고 소외된 이들과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휴식과 빛 그리고 평안을 주기 위해 준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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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1~7일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지역 여성 변호사인 규미(奎美) 안귀옥 작가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수묵화 첫 개인전 '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안귀옥 작가는 "의뢰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 코로나19로 인한 긴 비대면 시간 속에서 단절되고 소외된 이들과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휴식과 빛 그리고 평안을 주기 위해 준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그가 이번 개인전에 출품하는 작품은 ▲빛으로 내린 솔 ▲내일의 빛으로 ▲고목에 핀 꽃 ▲첫사랑 매화 ▲나뷔야 청산가자 등 총 15점이다.
이 중 전시명이기도 한 작품 '쉼'은 코로나19 유행이 2년 차에 접어들던 지난해 초여름 안 작가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흐드러지게 흘러내린 수양버들을 보고 표현한 작품이다.
그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피폐해지고 삭막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그 수양버들 아래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쉬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표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가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에게 사사 받은 안귀옥 작가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 수묵화를 그리고, 사진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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