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출신 윤결, 女 폭행 혐의 기소유예 "피해자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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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윤결은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윤결이 여성에게 말을 걸었지만 무시당하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5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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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윤결은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윤결이 여성에게 말을 걸었지만 무시당하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5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윤결은 5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피해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부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도 있었지만 모두 저의 부족한 행복으로 인한 것이므로 더욱 자숙하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고 말했다.
윤결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윤결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페포니뮤직)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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